강경찬 의원, "행복한 미래 교육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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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 의원, "행복한 미래 교육 펼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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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환경 만들기 위해 동참해 달라' 지지호소

강경찬 교육의원
강경찬 교육의원이 6.4 됴교육감 선거 출마를 밝혔다.

 

강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매우 엄숙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행복한 제주 미래 교육을 펼치는 교육 지도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제주도가 교육 잘하는 지역으로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는 양성언 교육감의 노고와 더불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며 “그분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지금의 제주교육은 밝은 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그늘도 있다”며 제주형자율학교의 하향평준화와 심각한 고교입시 문제, 시급한 예체능 전문인력의 양성 문제와 함께 학교폭력 문제 해결 등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의 시스템과 에너지를 집중하고 성적이 높은 학생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심한 맞춤형 교육복지 구현, 문화예술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 제주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살리는 교육 활성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활기 넘치는 제주교육을 구현하고 싶다”면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같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 줄것을 기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의원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일선학교 교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0년 교육의원 제3선거구(제주시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에 출마해 교육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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