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고문, 제주MB연대 현 후보 적극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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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고문, 제주MB연대 현 후보 적극지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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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고문 일동은 "단일화 합의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 고문 일동은 후보 단일화 발표 직후 논평을 내고 "우리는 강상주 후보의 용단에 경의를 표하고 현명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우리는 제주경제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현명관 후보와 함께 '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을 받들어 과거 회귀세력과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현실 안주 정치, 공직사회 줄 세우기, 편가르기와 같은 구태정치는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 MB연대(대표 김영희)도 24일 논평을 내고 무소속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제주 MB연대는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잘사는 지역으로 꼽혔던 제주도가, 그동안 일부 도지사를 잘못 선택했던 데 대해 심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주 MB연대는 우근민 후보를 겨냥,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편가르기와 공무원 줄세우기 등으로 갈등과 분열을 조장했던 후보가 도지사를 또다시 해보겠다며 몰염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낮에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성 단체장을 성희롱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으면서도 성희롱 한 일이 없다고 거짓말하는 후보는 더 이상 과욕을 부리지 말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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