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후보는 더 이상 선거판을 농락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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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후보는 더 이상 선거판을 농락하지 말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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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후보

 


현명관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근민 후보는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하자 난데없이 구태정치라느니, 입장을 밝히라는 등 온갖 꼬투리를 잡으려고 다급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논평은 “우근민 후보는 평소에는 정책선거를 외치다가 선거 흐름 상 불리해지기 시작하면 상습적으로 네거티브 선거 행태를 보이며 선거를 진흙탕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초반 자신이 여론흐름 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매니페스토 선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공정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처럼 홍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경선 후에 자신이 선거에 불리해지자 현명관 후보가 4년 전 이야기했던 시시콜콜한 내용의 말꼬투리를 잡거나, 회사 고문이 경영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삼성물산 해군기지 수주 건을 마치 현명관 후보가 주도한 것처럼 여론을 왜곡시키면서 네거티브 선거 본색을 드러냈다”며 비난했다.

논평은 “우 후보는 무소속 강상주.현명관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24일자 조선일보 동행르포에서 “별로 신경 안쓴다”며 태연을 가장하다가 두 후보의 단일화 기자회견이 시작하기도 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돌이킬 수 없는 실수” 운운하며 다급함 속의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여론흐름 상 다시 역전될 수 있는 위기에 몰리자 온갖 비난과 억측을 동원하여 꼬투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고 있다“고 맹비난을 가했다.


“말로는 정책 선거 외치면서 본인이 불리해지면 공작선거, 네거티브 선거로 선거 분위기를 진흙탕으로 만드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은 논평은 “아무리 선거가 상대방을 이겨야하는 게임이지만 이렇게 비열
하고 파렴치한 방법으로 승리한다면 어떻게 사회갈등 치유하고 도민통합 이루겠나?“고 묻고 있다

“우근민 후보는 이제 본인의 선거 전략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한 논평은 “지금처럼 정치9단의 노회함으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계속 선거판을 농락할 것인지, 아니면 과거를 반성하고 지금부터라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에 임할 것인지를 밝혀야 한다“요구했다.

“지금처럼 우근민 후보 개인 역량에 따라 제주도 선거판이 진흙탕이 난장판이 되는 것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논평은 “금번 선거에서 침체된 제주 경제를 살리고, 제주 경제 위기극복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서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상대후보에게는 온갖 진흙을 다 묻혀놓고 본인은 백조인양 하는 비열한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정책 선거도 무의미해지고 도민들이 제대로된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할 수도 없다”고 강조하고 “현명관 후보는 선거 시작부터 정책과 자질로 도민에게 다가가고 있고, 끝까지 정책과 자질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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