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전 총장의 저서 <제주교육 상상을 디자인하다>는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양 전 총장의 교육철학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저서에는 소통·공감·배려를 통한 제주학생의 경쟁력, 제주교육 브랜드 강화 및 교육공동체 신뢰 구축, 교육행정 선진·개방화라는 양 전 총장의 교육비전이 담겼다.
양 전 총장은 또 교육패러다임이 지식과 상상력의 통합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한단계 도약한 '상상교육'을 제시했다.
양 전 총장은 "지난 4년여 동안 학생,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육가족, 도민들과 만나 '건강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꿔다. 앞으로 도민들과 함께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매서운 추위와 거친 눈보라에도 강한 생명력을 잃지 않고 피어나는 노란 복수초처럼 도민과 함께 아이들과 교육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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