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골목상권 활성화 시민경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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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골목상권 활성화 시민경제 상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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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식 서귀포시장, ‘관광객증가. 올레길. 영어교육도시 등 호재’밝혀

 
서귀포시가 2014년 올해 서귀포시 지역경제 출발이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주요경제지표의 하나인 고용률이 70.8%로 전국 시 단위에서 전년도 연속 1위를 차지, 전국 평균 58%를 상회했다.


또 제주도 추계 201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도 3조 4624억 원, 1인당 GRDP 2337만6000원으로 2010년도 3조 1125억 원(1인당 GRDP : 2107만6 000원)에 비해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한 인구수 증가는 큰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 동계스포츠 전지훈련단은 시설부족으로 인해 예약이 밀려 있는 상태이다.


지난 16일 현재 입도관광객 수는 40만9339명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 했으며(내국인 25% 증가, 외국인 36% 증가) 직영관광지도 전반적으로 전체 30% 증가하여 올해 관광객 유치에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사업․관광개발사업 부문 비중이 높아지고 토지거래 및 건축허가 증가세 등 경제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조성사업 등 핵심프로젝트사업 5개 사업․6조8698억 원, 관광개발사업 15개 사업․6조2817억 원 등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동북아명품 서귀포시로의 변모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3년 건축허가는 2524동 93만3000㎡으로 전년대비 30.2% 증가했으며, 특히,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이 각각 60.8%, 2,077% 증가하는 등 건축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토지거래 실거래가 신고건수 증가하여 전년대비 28.7%증가한 1만6546필지 4400만3000㎡ 거래됐다.


또 공공부문․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붐이 일고 있다.

양병식 서귀포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지난 해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511개 시장중 4위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올레꾼들이 계속 찾는 코스로 변모됐다.


올레꾼으로 매일올레시장은 일평균 1만3천명․ 1억3500만원 매출액을 올렸으며, 연간 493억 수입을 올려 지난해 438억 원에 비해 13% 증가됐다.


특히, 2014년은 중문관광야시장 조성 기반시설 공사 등 7개 전통시장에 36억 원을 투자해 야간쇼핑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7억 원이 늘어난 148억여 원을 투입, 36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구조에서 3차 산업 증가에 따라 사업체수도 전년대비 583개소 종사자수 3,390명이 증가해 일자리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양병식 서귀포시장은 “공공부문․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로 시민 경제 체감지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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