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중심 불법선거감시단 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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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심 불법선거감시단 구성하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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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도지사 예비후보, ‘아름다운 선거문화 꽃 피우자’제안

강상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강상주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대학생이 주체가 되는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및 가족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공무원은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주도 고위공직자들은 이를 망각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 공무원들의 선거중립을 지휘.감독할 정점에 있는 도지사가 생활도지사를 빙자해 일선 동사무소 초도순시를 감행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선거가 가까운 민감한 시기에 일선방문을 하면서 어떻게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불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미래의 건강한 정치문화를 책임지게 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만들어 선거중립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을 철저히 감시하고 근절해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학생 불법감시단 외에 공직선거법상 참여가 보장된 시민단체와 선거중립감독기관들이 앞장서서 엄정한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벌여 나갈 때 진정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학생불법감시단 외에 공직선거법상 참여가 보장된 사회단체와 선거중립감독기관들이 앞장서서 엄정한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벌여 나갈 때 진정한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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