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도의원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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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도의원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필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21 13: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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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후 서문시장 찾아 상인들과 대화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원(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7선거구 용담1,2,3동)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일인 21일, 첫 민생, 경청투어로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김 도의원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 운영모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 발굴과 소프트웨어 개발, 휴먼웨어 강화 및 인근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시장 성장플랜이 필요하다는 것.

김 예비후보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별로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사업을 시행할 핵심 인력(내발적 상인조직 및 전문 경영조직)을 조직화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설현대화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병행해 소프트웨어의 개발, 휴먼웨어 강화 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하고, 전통시장의 공간적 범위를 넘어서 주변 지역과 문화시설 등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소중한 장소”라며, 제주도의회에 진출하면 “오늘 나온 문제점들은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하여 해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황국 도의원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대규모 사업장인 관광지 시설업들의 구매시스템과 연동한 공동구매, 공동소비 마케팅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도 정부와 함께 하는 그랜드세일 마케팅 등의 현대적인 판촉방안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권인근에 기업형 슈퍼마켓 입주를 적극 제한하는 법률이 지역특성에 맞게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상인들의 정보화교육, 재래시장상품권 활성화 정책 및 상품권 환전절차 축소 등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서문시장을 찾은 첫날 만난 박귀종 서문시장상가번영회장은 “서문시장의 고객주차장이 협소하여 가장 불편한 사항”이라며, 김황국 도의원예비후보가 영세상인들의 터전인 서문시장의 주차난을 해소해줄 것”을 제안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민생,경청투어 현장에서 상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민생,경청투어에 앞서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원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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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지중 2014-03-16 17:00:49
김황국 후보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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