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의원 ‘내 집앞 이도2동 작은 도서관’ 설립
상태바
강경식 의원 ‘내 집앞 이도2동 작은 도서관’ 설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03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내 집 앞에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문화공간 작은 도서관을 더 많이 설립하겠다"
 

3일 강경식 의원(무소속)은 201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이도2동 작은 도서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도2동에는 학생문화원에 제주도서관이 있고 기적의 도서관, 각 학교 도서관, 대규모 아파트 문고 등이 있지만 이도지구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 5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이도2동 작은 도서관이 1-2개 정도 더 설립돼야 한다는 것.

강 의원은 “선진 유럽의 경우 버스를 타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내 집 앞 도서관에서 언제든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작은 도서관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를 형성,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규모의 민간운영 독서문화기반 시설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 식 의원은 “이도2동에 작은 도서관 설립은 물론 도내 작은 도서관 확대 및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작은 도서관 진흥법(법률 제11316호, 문화체육관광부)과 「제주특별자치도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법규에 근거, 최초 시설비와 도서구입비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고, 개관이 된 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에 도 조례에 의해 설립된 작은 도서관은 18개이며, 이 중 시청과 동에서 관리하는 작은 도서관은 3곳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