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세계환경수도 제주사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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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세계환경수도 제주사람 맞아?"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3.0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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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자생단체 등 대대적인 클린하우스 쓰레기 분리 나서

 

 

"이런 모습이 세계7대 자연경관이며 세계 유일의 환경 4관왕인 제주도에 사는 시민들의 실상인가.."

몰상식한 시민들의 분리배출 불이행으로 인해 수거가 중단된 제주시 洞지역 대부분의 클린하우스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흉한 모습이 연일 연출되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의 섬 제주에 사는 자존심도 없고 무책임한 수준낮은 시민들로  인해 클린하우스 주변은 이미 쓰레기들이 뒤엉키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들 대책없는 시민들이 버린 넘쳐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일선 주민센터가 자생단체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제주시 일도2동(동장 홍순택)은 지난 5일 직원 및 각 자생단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72개의 전 클린하우스 대상 분리배출 작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도2동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일도2동 전 자생단체가 동원된 가운데 정리작업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곳을 지나던 지역주민 박모(58) 씨는 “아직도 자신의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분리도 하지 않은 채 배출하는 비양심적인 주민이 있어 부끄럽다” 며 “단속을 통해서라도 비양심 주민을 색출, 과태료를 무겁게 부과하는 등 강도 높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일도2동은 앞으로 관내 클린하우스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분리배출 이행 홍보에도 더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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