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전기자동차 상용화, 각종 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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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전기자동차 상용화, 각종 제도 마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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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희현 예비후보는 24일 "제주도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각종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 보존지역인 점을 감안,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free Island)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제주지역에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섬을 한바퀴 돌아도 180km에 불과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짧다는 단점을 가진 전기자동차 활성화에 그 어느 지역보다도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다만 충전소의 부족, 통합충전 표준과 범위 등에 대한 우려가 전기자동차의 광범위한 채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과제로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발전을 위한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희현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실제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세미나에 참석,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따른 각종 정책적 뒷받침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면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제주의 새로운 성장산업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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