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내 최고 ‘요트관광 메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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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내 최고 ‘요트관광 메카’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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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 김녕항 등 대상 용역 추진, 조례제정도 검토


【제주=환경일보】 제주도가 전라남도와 손을 잡고 제주를 국제 수준의 요트관광 메카로 육성해 간다는 당찬 포부를 내놓았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국)는 지난 6일 전라남도와 해양관광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 요트이벤트 순회개최 등을 골자로 한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용역계약(1억원)을 맺어 요트산업 발전방안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항ㆍ포구별로 마리나 시설 입지여건 및 발전방안 조사 후 올해 말까지 요트산업육성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요트산업 및 마리나 시설의 관리ㆍ운영 방안에 관한 법령ㆍ제도 등을 조사해 조례제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가 지정하고자 하는 대상항은 도두항, 김녕항, 성산포항, 서귀포항, 중문항, 화순항, 사계항, 신창항 등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2012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EXPO)와 연계해 제주도와 공동 추진이 가능한 해양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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