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노래 공연
상태바
해녀박물관,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노래 공연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4.16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상설 해녀노래 공연이 해녀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해녀문화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해녀노래 한마당 공연을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해녀박물관’에서 펼친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 여성들의 삶의 정서가 옹골차게 표현되어 있는 해녀노래는 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제주도 전역에서 해녀들이 불러왔다.

하지만 해녀의 감소와 작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해녀노래 공연은 해녀민요의 보존과 보급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녀노래 공연은 ‘해녀노래’ 보유자인 김영자, 강등자 해녀 외 해녀노래보존회 회원들이 참여하며 공연 중에 관광객들은 해녀춤을 같이 추고 멸치후리는 노래에 참여하는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해녀노래 상설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해녀문화 홍보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독특한 해녀문화 체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순서: 검질매는 소리, 해녀노래, 허벅장단(느영나영, 오돌또기), 멸 치 후리는 노래

공연시간: 매주 목요일 16:00-17:00(30분씩 2회 공연)

문의, 제주자치도 064-710-777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