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송산동 소재 천주교서귀포성당 동측에 위치한 서귀지구 소로 1-10호선(덕성원~밀라노모텔)에 대해 편입토지 보상,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4월초 공사를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자, 연장 80m, 폭 10m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보상협의 및 실시설계 등 약 7억 원을 투자, 올해에는 약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도로개설공사를 착수해 내년 2월에 완료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개인재산권 침해 해소는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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