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변화 주간 녹색생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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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주간 녹색생활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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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6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 25일까지 서귀포시 1, 2청사 로비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물』을 전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홍보하고, 친환경생활의 자가진단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계기를 마련한다.


20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환경단체와 함께 프로축구 경기(제주유나이티드FC : 인천유나이티드FC)前 관람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 친환경생활 실천 홍보물 전시, 부채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품을 활용한 식물키우기 체험과 자전거발전기를 직접 운전해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패트병, 플라스틱 컵, 쓰지 않는 그릇 등 폐품을 직접 갖고 오면 식물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하여, 화분으로 활용되는 폐품의 변신을 체험할 수 있다.


22일에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주차장에서 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나눔과 순환 장터』을 운영, 물품을 기증하고 재사용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가장 손쉬운 실천 방법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23일에는 공무원 중심으로 하룻동안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전개해 고유가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15일 ~ 28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아 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이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주관으로 운영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어린이들의 역할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 부여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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