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 세월호 침몰 유관기관과 지원대책 마련
상태바
김상오 제주시장, 세월호 침몰 유관기관과 지원대책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7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수습시까지 공무원 자중

김상오 제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은 세월호 침몰 관련해 17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당한 제주도민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제주도민 개별화물차량 수몰에 따른 차주에 대해서는 도와 협력해 생업대책 마련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공직자는 음주.가무 금지, 회식자제 등 자숙 분위기 조성 등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삼가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각종 행사도 간소화하고, 전 직원은 깊은 애도와 함께 이번 사고가 원만하게 수습 될 때까지 자숙하면서 본연의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해나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전 8시 제주도민 승선확인결과 제주 개별화물차량이 26대가 선적, 차주 25명이 승선했으며 1명은 항공편을 이용 귀도했으며, 새월호 승선 차주는 전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30대 화물차량이 선적됐으나 제주 개별화물차량인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생존자 오용선 외 21명은 여객선 이용해 17일 오전 11시 도착할 예정이며, 부상자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