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예비후보, 민노총 종북발언 공무원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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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예비후보, 민노총 종북발언 공무원 파면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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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도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고 "지난 16일 민방위 교육현장에서 민주노총과 전농회는 종북세력 발언 해당 보좌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북한을 주요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민방위 안보교육에서 민주노총과 전농회를 종북으로 규정하는 것은 노동자와 농민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과 같다"며, "우 지사는 이번 발언의 책임을 물어 배영준 특별안보보좌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배영준 씨가 안전행정부의 자료를 인용해 민방위 교육자료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삼아 민방위 안보교육을 포함한 모든 안보교육의 내용을 특별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에비후보는 "'종북' 놀음의 본질은 민주주의를 거꾸로 되돌리고, 독재를 하려는 데 있다"며, "안보라는 미명 하에 '종북'을 운운하면서 공포정치를 조장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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