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선충 고사목 제거 행정력 집중
상태바
제주도, 재선충 고사목 제거 행정력 집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9월2일 '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이달까지 발생한 54만5000여본의 고사목의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소나무 고사목 리를 위해 훈증했던 방법에서 방제효과가 확실한 파쇄와 소각처리 위주로 재선충 방제전략을 전환하고 주민신고를 접수해 처리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읍면동에 주민신고 접수 창구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는 제주지역에서는 5월에 성충이 되기 때문 이달 말까지는 고사목 벌채 및 벌채산물을 처리해야 한다.

 

제주도는 신고접수된 장소는 도청 및 행정시로 구분해 현장확인 및 운반대책을 세우고 현장여건에 따라 알맞은 처리방법을 선택해 재선충병 발생밀도를 줄이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