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요원 화물칸 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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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잠수요원 화물칸 진입 성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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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작업에 나선 잠수요원들이 선체 2층 화물칸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해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3시 38분쯤 구조대 잠수요원들이 2층 화물칸 앞에 진입해 문을 여는 작업해 산소 공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수부는 세월호 내부 2층 격실 진입에 성공한 가운데 2층은 화물칸 공기 주입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0분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잠수부 4명이 오전 10시5분쯤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후 "(오전에 발표한) 진입 성공이 아니라 실패”라고 정정한 바 있다.

 

이는 발표된 중대본의 실패 소식과 달라 각 부처간의 혼선이 일고 있다.
 

한편 457명이 탑승한 세월호에선 현재까지 179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사망, 268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일부 유가족의 요청으로 앞으론 사망자 명단을 비공개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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