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지원 부분 강구하라”
상태바
“세월호 침몰, 지원 부분 강구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2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지사, '도항선 안전교육 철저하게 조치하라' 지시

우근민 제주도지사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원대책을 적극 강구하라"


우근민 제주자치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 시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서 적재되었던 화물자동차 20대가 침몰해서 화물자동차 차주들이 생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대책이 마련되겠지만, 도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우 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해서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에 운항하는 도항선과 유람선 등 구명조끼, 구명보트 등 안전장비 비치 및 작동여부 등 점검을 하고,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일제히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제주에 수학여행을 오고자 했던 단원고 학생들이 많은 희생을 당해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제주도 간부 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