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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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본격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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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이테크진흥원 2012년까지 24억원 투입

 

기술개발지원사업 지원 등 바이오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바이오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품의 다변화 및 질적 고도화를 위해 「2010년도 바이오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바이오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원 으로 제주 바이오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5년간 24억원(국비 14억, 도비 10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올해는 8억4천만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바이오산업계의 차별화된 수요를 반영, 기술개발지원사업, 분석 및 제작지원 사업, 특허․인증 지원사업, 정보․관리 지원사업 등 4개의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제품화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제품 유도를 통해 제품 다변화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신상품개발지원, 신공정개발 지원, 리뉴얼개발 지원, 시제품개발지원, Scale up 지원 등으로 나뉘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분석 및 제작지원은 ① 센터 내 구축된 장비에 대해 사용료 지원을 통해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② 고가시험분석 지원 및 기술자문/컨설팅 등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기업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특허․인증 지원은 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특허, 상표, 실용신안 및 다양한 규격획득인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② 제품에 대한 안전(정)성 및 효능평가 지원을 통하여 제품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관리 지원은 국내․외 전문가와의 만남을 위한 미니연구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한 정보교류의 활성화를 도모,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박람회 지원을 통한 제품의 판로 개척과 기업 마인드 제고 및 유기농 화장품, 친환경 발효산업, 천연물산업 육성, 품질위생(HACCP), 바이오 혁신경영, 바이오산업 디자인, 천연물 신약개발 미니연구회 등 7개의 미니연구회를 운영,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원을 통해 연간 26.4%의 매출액 증가 및 12.1%의 고용창출 증가가 이루어졌다” 며 “2010년부터는 바이오산업 내 분할 운영되던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사업을 단일과제로 통합, 기업지원사업의 성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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