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관장 윤선홍)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가 지난 21일 귀농·귀촌 관련 도서 약 50여권을 애월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애월도서관은 올해 귀농·귀촌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총 159권)의 도서를 구입·비치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역의 귀농·귀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애월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 도서로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발행한 ‘귀농귀촌 매뉴얼’, ‘농업성공대학’, ‘제주농업 르네상스를 꿈꾸다’ 등 다양한 귀농·귀촌 관련 도서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월도서관은 기증 도서를 종합자료실 신간 코너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무료로 배부하는 등 이용자들을 위해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윤선홍 애월도서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지역 주민 및 단체, 기업체들의 도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 기증은 우편·택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도서관으로 방문하여 기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애월도서관(도서 기증 담당자 728-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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