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 농기계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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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귀농.귀촌인 농기계안전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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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귀농귀촌인 교육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현장실습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3기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교육은 교육생 2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6(목)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총118시간으로, 교육 초반에는 귀농인 농업 창업자금 신청절차,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농지은행사업정책, 제주의 문화, 제주관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중반부로 들어서면서 현장중심의 실습 교육 진행으로 귀농에 필요한 밭작물 재배 현장, 아열대 작물재배 등 현장견학과 함께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안전사용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은 농기계 조작의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이수자에게는 별도 교육수료증이 발급되어 농기계 대여시 바로 대여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 중인 이민호(성산읍 온평리)씨는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으로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를 직접 운전할 수 있고, 간단한 고장은 직접 수리가 가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향후 진행되는 교육 후반부는 친환경 농업 이론 및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기본교육 마무리되면 심화과정으로 목공교육, 농촌체험관광교육(커피바리스타), 감귤재배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매회 교육생 대상 설문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향후 개설되는 귀농귀촌 교육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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