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 해양수산 사업에 국비 4,500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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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해양수산 사업에 국비 4,500억 신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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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양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사업 4,500억 원을 해양수산부 등 해당 중앙부처에 국비예산을 신청했다.


2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 2015년도 해양수산분야의 사업추진을 위해 112개 사업에4,500억 원을 심사 의결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 해당 중앙부처에 국비예산을 22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 신청액 4,225억 원보다 275억 원(6.5%)이 증액된 규모로써 어업기반조성 및 선진어촌 건설을 위한 45개의 신규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국비예산 신청은 2014년도 해양수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지난 3월말까지 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에서 행정시를 통하여 신청한 해양수산분야 사업 예산으로써, 도에서는 각 사업에 대하여 해당 부서별로 적정성 여부 및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여 도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 어선장비 및 설비개량 지원사업 36억 원 ❍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조성사업 70억 원 ❍ 홍해삼 육상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 50억 원 ❍ 인공어초 시설사업 100억 원 ❍ 4계절 명품해변 조성사업 62억 원 ❍ 지방어항 건설사업 105억 원 ❍ 범섬 해양공원 조성사업 233억 원 ❍ 서건도 해양레저공원 조성사업 39억 원 ❍ 애월항 건설사업 450억 원 ❍ 화순항 건설사업 100억 원 ❍ 국가어항 건설사업 223억 원 등이다.


이번에 신청되는 사업은 항만 등 인프라 시설을 지속 추진하고, 수산업 기반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 등 해양수산분야 관련 종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사업에 대하여 정부 예산절충을 강화하여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추진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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