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6.4지방선거 비례후보 한제순 당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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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6.4지방선거 비례후보 한제순 당원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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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제주녹색당)는 이번 6.4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및 선출을 완료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비례대표로 한제순 당원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한제순 당원은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초대 운영위원장이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제순 당원은 제주한살림 조합원이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면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제주시 아라동에서 양봉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녹색당은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환경정당이자 풀뿌리 당원들이 중심이 되는 정당, 직접민주주의와 추첨제 등 다양한 민주적 원리들이 살아 숨쉬는 정당, 기존정치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문턱이 낮은 정당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제주녹색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개발특별법 폐지하고 제주도보전특별법 제정!”이라는 핵심기치 아래 ▷JDC해체 및 도내면세점 수익 공익화 ▷제주형 신재생 에너지 자립 추진 ▷방사능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제정 ▷해발 600미터 이상 개발 전면 금지 ▷토건예산삭감 및 신규도로건설 금지 ▷기초자치권 부활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자치, 인권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은 나머지 의석을 노린다는 전략으로 선거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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