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예비후보, 후보경선 결과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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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예비후보, 후보경선 결과 이의 제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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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자치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 김철웅 예비후보가 당내 후보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7일 오후 2시30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당사에서 진행된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 경선결과 발표를 통해 강철남 후보가 최종후보로 선출되자 "통계학적 가치가 없는 결과"라고 반발하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자 심사할 때 경선방식 국민여론조사에 동의한 것은 700명씩 두 군데에서 여론조사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1400명이면 통계학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민여론조사에 동의를 한 것도 최소한 1000명이면 통계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수용을 했고, 처음부터 그것을 전제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의 경우 한 기관은 310명, 한 기관은 306명에 그쳐 총 616명의 표본만을 얻었다"면서 "이는 통계학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제11선거구의 경우 2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실시됐다



A조사기관은 강철남 후보 57%, 김철웅 후보 43%, B조사기관은 강 후보 50.1%, 김 후보 49.9%로 집계해 최종 결과는 강 후보 53.55%, 김 후보 46.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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