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예비후보,“우도에 작은 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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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예비후보,“우도에 작은 도서관 건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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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도의원 에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하는 김경학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우도에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도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책 읽는 쉼터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는 우도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제주도내에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어 설립·운영되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39개소가 있지만 우도에는 이 같은 시설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우도의 학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책 대여를 위해 배를 타고 성산포까지 나와 일출도서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 왔다.

이에 김경학 예비후보는 “2014년 현재 우도는 791세대, 1610명이 거주하는 큰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도서관이 전무하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한 후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우도에 국비와 지방비로 설립·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우도에 설립되는 작은도서관은 △책 대여 뿐만 아니라 우도민의 문화와 여가활동 향유를 위한 △야간 교양 강좌 개설 및 △찾아가는 영화관 등을 운영하고, 여행객들에게 우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과 쉼터를 제공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문화복지타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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