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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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7일 개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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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도문예회관 … 회화․조소․서예 등 20여 점 전시

변시지 작 ‘일출봉’(65㎝×53㎝) 유화/2009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 기념 󰡐화산섬 제주󰡑를 소재로 한 유명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이수성)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사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명칭은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으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와 인연이 있는 향토작가 14명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며 회화, 조소,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


▶ 조소(2명) : 강민석 ‘하얀평원’, 임춘배 ‘Totem-火’

▶ 회화(8명) : 변시지 ‘일출봉’, 강요배 ‘백록담 가는 길’, 채기선 ‘한라산-영원의 빛’, 안흥찬 ‘한라산 왕관릉’외1, 문봉선 ‘범섬’, 백광익 ‘오름위에 부는 바람’, 김택화 ‘무제’, 부현일 ‘일출봉’
▶ 서예(4명) : 현중화 ‘성산일출봉’, 현병찬 ‘제주마요’외1, 조수호 ‘제주자연세계제일’, 문기선 ‘청음 김상헌의 시’
▶ 사진 : 강희만 ‘성산일출봉’ 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요배 작 ‘백록담 가는 길’(130㎝×89㎝) 캔버스에 아크릴릭/2010


변시지 화백을 비롯 유명 작가들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제주의 자연을 재탄생시킨 새로운 창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주 자연에서 느낀 감동을 화폭에 담고, 붓으로 옮긴 작품들에서 자연을 감성으로 풀어낸 작가들의 창작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 기념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은 해외로 옮겨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우에노모리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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