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도문예회관 … 회화․조소․서예 등 20여 점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이수성)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사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명칭은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으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와 인연이 있는 향토작가 14명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며 회화, 조소,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
▶ 조소(2명) : 강민석 ‘하얀평원’, 임춘배 ‘Totem-火’
▶ 서예(4명) : 현중화 ‘성산일출봉’, 현병찬 ‘제주마요’외1, 조수호 ‘제주자연세계제일’, 문기선 ‘청음 김상헌의 시’
▶ 사진 : 강희만 ‘성산일출봉’ 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변시지 화백을 비롯 유명 작가들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제주의 자연을 재탄생시킨 새로운 창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주 자연에서 느낀 감동을 화폭에 담고, 붓으로 옮긴 작품들에서 자연을 감성으로 풀어낸 작가들의 창작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 기념 「화산섬 제주의 삶, 풍경展」 은 해외로 옮겨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우에노모리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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