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차량유세 등을 22일 하루 쉬는 것으로 시작했다.
양창식 후보는 차량 유세 대신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방문하고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도민과의 만남으로 유권자들과의 공식선거운동을 풀어나갔다.
양창식 후보는 22일 오후1시 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초청을 받고 사무실을 찾아 지역아동센터관계자들과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에 관련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 후보는 “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복지향상에 있는 만큼 사각지대가 없는 교육과 복지가 실현되어야 하는데 지역아동센터가 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시범지구로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또 “교육청의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므로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관련 기관들과의 협조는 필수적인 사항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서로의 역할이 있을 수 있음을 보였다.
양 후보는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는데 “ 교육은 교실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그 내용들을 알아가는 것도 필요한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는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양 후보는 5월 23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는데 오전 10시에 제주시 항운노조 방문과 오후2시 교육박물관을 찾을 예정이다.
양 후보의 차량을 이용한 대중유세는 오후 4시 한라대학교 입구에서 계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