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양창식 18.7%, 고창근 16.7%, 이석문 15.9%, 강경찬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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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양창식 18.7%, 고창근 16.7%, 이석문 15.9%, 강경찬 12.9%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4.05.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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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인터넷 5개사, 3차 도지사·교육감 여론조사

 
KBS제주방송총국과 <미디어제주>를 비롯해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내 인터넷 언론 5개사는 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크기는 1000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응답률은 21.1%이다. 자료 수집은 정형화된 설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 면접(유무선 조사 병행)으로 진행됐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양창식 후보 18.7%, 고창근 후보 16.7%, 이석문 후보 15.9%, 강경찬 후보 12.9%를 얻었다. 그러나 아직도 '지지후보가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5.8%에 달해 부동층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감 후보 단순 지지도>


이번 3차 여론조사는 교육감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지만 이번에도 지지도가 20%를 넘는 후보가 없었고,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발표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고창근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많이 올랐다.



고창근 후보의 지지도는 2차 9.0%에서 3차 16.7%로 7.7%포인트 상승하면서 2차 여론조사 당시 6명의 후보 중 지지도 5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고 후보가 윤두호 예비후보와 여론조사 단일화 과정을 거쳐 본선 후보로 나서게 됐고, 김희열 예비후보 역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단일화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감 후보 당선 가능성>

이어 양창식 후보(15.1%)는 2차 여론조사 때보다 지지도가 3.6%P 상승했고, 이석문 후보(14.6%)도 1.3%P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강경찬 후보(13.0%)는 0.1%P 떨어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양창식 후보는 19~20대(22.3%), 50대(24.1%), 고창근 후보는 30대(20.5%), 60대이상(17.5%), 이석문 후보는 40대(27.2%)에서 경쟁후보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에서는 양창식 후보가 21.4%로 가장 높게 나왔고,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고창근 후보가 15.2%로 1위를 차지했다.
 

 


 

 

 

 

 

'네명의 교육감 후보 중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를 묻는 질문에는 양창식 후보가 15.5%, 고창근 13.3%, 이석문 12.4%, 강경찬 11.1%로 나타났다.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7%였다.



한편 이번 언론 6사의 '6.4지방선거 제3차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20일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형화된 설문지에 의한 1대1전화면접(유선 718명, 무선 282명)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21.1%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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