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후보,“작물에 맞는 맞춤형 농기계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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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후보,“작물에 맞는 맞춤형 농기계 보급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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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하는 김경학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작물에 맞는 맞춤형 농기계의 보급이 가능하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학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제주 동부지역에는 동부농업기술센터와 구좌농협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50%씩 지원받아 트랙터, 파쇄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여를 원하는 농가수에 비해 장비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공용 기계다 보니 고장이 잦아 원활한 농가 대여가 어려운 실정이며, 수리비용에 따른 지출이 크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김경학 후보는 “도의 예산지원 등을 통해 구좌읍과 우도면의 농가들이 농기계 대여를 원할 때에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임대 장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급한 뒤 “전문 농기계 정비 기술자 배치도 지원해, 고장난 농기계를 바로바로 수리하여 농기계 대여 순환율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후보는 “농기계보급 확대는 날로 늘어가는 인건비와 생산비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보급을 계속 확대하여 일손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농촌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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