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효식 화장실 37개소를 일제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봄철 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정비불량 시설 20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 잔사 처리, 미생물투여 등 악취발생 요소 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많이 찾아 화장실이 부족한 곳에는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민원사항 해소 및 시민들의 편 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성천포 하류지점에 여름철 행락객 및 올레꾼이 많이 왕래 하는 곳에 발효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이 최 소화할 예정이다.
또, 발효식 화장실 정기점검 및 청소 등을 실시,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 하여 예산 3천만을 투입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발효식 화장실을 장기적으로 순환수세식 화장실 등으로 교체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선진 화장실 문화를 조성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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