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힘으로 명품연동 건설’을 기치를 내걸고 3선 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0선거구(연동 갑) 후보의 출정식이 25일 오후 2시 연동 소재 더호텔 서쪽에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정종학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등 많은 지지지가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 고충홍 후보는 “3선의 힘으로 명품연동을 완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충홍 후보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지사 후보가 도청 이전을 공약한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도청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또 주요 공약으로 ‘신제주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연오로 및 삼동로 확장 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차없는 거리 특색사업 추진, 연동지역 웰빙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신제주로타리 동측 지역 경로당 신설, 청소년 문화의집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