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후보, “ 장애인에 배려가 있는 교육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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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후보, “ 장애인에 배려가 있는 교육과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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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는 27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찾아 장애인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창식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의 이동한 이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데 양창식후보는 “ 제주도의 특수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에 특수교육을 위한 전공과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과 직업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운영 등에 예산을 내년에 6억원 이상을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장애인정책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회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창식후보는 또한 공립학교 특수교육교원 확보 및 특수학급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 교육부의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년 8월 21일 발표)에 따른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2,500개와 유치원 특수학급 100개 확충계획 및 특수교사 정원확충방안으로 국비 13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제주도를 우선시범지역 및 실시지역으로 배정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에 따라 장애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게 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양창식 후보는 환담을 마치고 장애인근로센터를 찾아 일하는 근로자들과의 대화에서 “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가칭)장애인 평생학습관을 설치가 필요한데 이는 도 교육청 단독으로는 어려운 사업이지만 도청과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가칭) 장애인평생학습관이 설치되면 장애인 야간학교를 병설 운영하는 방안도 같이 추진하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창식 후보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방문하기에 앞서 KT본사와 미용인협회를 차례로 방문하였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양후보는 27일 사회복지법인 춘강 방문 이후의 일정으로는 대부분의 시간을 3개 방송사의 방송시설을 이용한 방송연설 촬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창식후보의 TV방송연설 일정은 5월 30일 KBS 9시 제주뉴스가 끝남과 동시에 첫방송연설이 시작되며 6월 2일 오후 7시5분에는 MBC, 오후 9시30분부터는 KCTV 방송연설이 이어진다. 마지막 방송연설은 선거 전날인 6월 3일 오후 8시 45분이며, 라디오방송연설은 5월 30일 오후 5시 45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양창식 후보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일도동소재 하나로마트 앞에서 대중유세를 열어 빡빡한 하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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