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수단체, 양창식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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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수단체, 양창식 후보 지지선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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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 한 단계 발전시킬 적합한 후보’

전국의 보수단체들이 제주에서 보수단일후보로 추대한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반(反)전교조 후보를 표방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31일 오후 도민의 방에서 “진보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제주의 특성을 감안해 일찍이 보수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하고 여러 경로의 자료수집과 후보들의 자질, 공약 등을 검토한 결과, 양창식 후보가 보수후보로서 제주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가장 적합한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교육은 그동안 보통교육출신 교육감에 의해 발전해왔지만 이제는 제주교육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할 시점이 됐다며, 그렇다면 교육감도 새로운 안목과 비전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양 후보는 대한민국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교육정책을 실천한 적임자”라며 “이념과 정치적인 성향으로 제주교육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보수성향의 도민들에게 선두를 달리는 양 후보에게 결집된 지지를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제주도에서 밀고 있는 진보적인 교육정책 가진 소수 그룹이 교육감이 되서는 안 된다는 정신을 믿는다"며 "선거가 며칠 안 남았지만 보수집단 세몰이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창식 후보 보수단일후보로 추대한 대한민국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는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애국단체총협의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전국 5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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