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사진전 도내․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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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 사진전 도내․외 인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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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서울, 제주에서 동시 실시



도내․외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회 사진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도내․외 주요 거점지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세계자연유산 사진전은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지하 1층에 있는 지역홍보센터와 제주공항, 한라산 탐방안내소에서 각각 열리고 있는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이 담긴 사진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라는 것.


이 가운데 한라산탐방안내소(어리목 광장 소재)에서 열리는 ‘한라산의 어제와 오늘전’은 50~60년대 한라산의 옛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만날 수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한라산 정상에서 열린 철쭉제에서 사람들로 가득한 백록담의 모습(1970년대)이나 만세동산에서 소와 말을 방목한 사진(1980년대), 영실 오병람암의 초가(1940년대)의 모습은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모습으로 꼭 한번 가볼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 대도시 순회 사진전은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1층에 있는 지역홍보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세계자연유과 올레길 홍보를 동시에 추진해 제주 정보를 얻으려는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제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제주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뜻 깊은 제주 방문의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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