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여름철 교실 냉방기 가동 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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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여름철 교실 냉방기 가동 요금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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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여름철 교실 냉방기 가동 증가로 학교 전력 소비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사립학교 185개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전기요금)’을 추가로 보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기 확보된 공공요금 보전금 5억8900만원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요구한 금액을 포함,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해줄 계획이다.

 

학교별 공공요금 보전금 지원기준은 2013년 학교회계 전기요금 집행액을 고려하면서 학교 규모, 학교급(초·중·고·특수학교)에 따라 금액이 달리 지원된다.

 

분교장이 있는 초등학교에는 일정 금액이 추가 지원된다. 이는 분교 학급수에 분교장 학급수를 포함해 지원하더라도 동일 학급수의 분교장이 없는 초등학교와 비교한 결과, 전기요금 지출액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공요금(전기요금) 보전으로 단위학교 재정 운영 부담 해소는 물론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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