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도정 ‘협치’, ‘협동해서 치겠다는 것'(?)
상태바
원 도정 ‘협치’, ‘협동해서 치겠다는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기 남은 일부 단체장에 사퇴 압박 가한다'는 얘기 솔솔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건 ‘협치’는 ‘협동해서 치겠다는 것’이 기관. 단체장에 대한 공모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원 지사는 취임 시 앞으도 도지사가 임명하는 ‘기관. 단체장’에 대해 임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임기가 남은 일부 기관.단체장에게 뒤로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충격이다.


제주도지사가 임명하는 기관.단체장은 공모형식을 빌고 있는 관계 기관을 포함해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포함해 17곳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주의 편가르기. 괸당. 측근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선거 공신이나 측근. 친인척' 임명을 배제하고 지연. 학연에 의한 지방정치를 근절시키겠다고 했다.


현재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시작으로 제주.서귀포의료원장 등을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원 지사는 선거운동 중에 '기관.단체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하지만 일부 기관.단체장에게는 '임기에 관계없이 사표를 내라는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도민사회는 원 도정의 ‘협치’는 ‘협동해서 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