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공무원, 중국어 배우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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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공무원, 중국어 배우기 열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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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공무원들의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는 제주가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즐겨 찾는 국제 관광도시로 부상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인접한 13억 인구의 중국이 고도의 경제력과 국력이 날로 커지면서 중국의 변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동 상반기 중 중국어 교육을 받았거나 배우고 있는 공직자 수는 공무원 사이버 외국어 교육 150명을 포함 326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0여명에 비해 63% 증가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시청 공직자들은 퇴근 후 중국어 사설학원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한 중국어 강좌, 사이버 교육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학습기회를 넓히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외국어 학습 환경 제공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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