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주가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즐겨 찾는 국제 관광도시로 부상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인접한 13억 인구의 중국이 고도의 경제력과 국력이 날로 커지면서 중국의 변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동 상반기 중 중국어 교육을 받았거나 배우고 있는 공직자 수는 공무원 사이버 외국어 교육 150명을 포함 326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0여명에 비해 63% 증가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시청 공직자들은 퇴근 후 중국어 사설학원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한 중국어 강좌, 사이버 교육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학습기회를 넓히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외국어 학습 환경 제공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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