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미성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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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미성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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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사회복지시설인 자미성에 녹색 숲을 조성하는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 시설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전액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녹색공간조성으로 시설 이용자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속에서 심성을 온화하고 부드럽게 길러주는 치료적 효과를 가져올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녹색공간을 개방하여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자와 지역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서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매년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되는 사업이며, 올 하반기에도 특수학교인 온성학교에 1억을 투입하여 모퉁이숲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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