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비상급수 상황실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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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비상급수 상황실 설치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7.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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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가뭄 및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만전

 

 


"올 여름 물걱정 없게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25일 전년도와 같은 가뭄에 대비하고 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비상급수 대책 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급수 대책 상황실은 급수상황반, 급수지원반, 현장지원반 등 3개반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절기 물 공급 및 수요에 대한 사전 예측, 급수난 지역 발생 시 급수지원 필요여부 판단, 소방차량 지원 협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상수도 고장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가뭄 시 물절약 홍보 등 급수관련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59일간의 가뭄이 있었던 점을 상기, 단계별 급수 공급 계획, 각 종 공사시 상수도관 파손 및 단수 발생에 대한 조치 계획, 상수도 긴급복구 협력업체 비상체제 구축, 기자재 확보 및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 등 하절기 완벽한 급수공급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함에 따라 언론매체를 활용, 세탁을 할 때 빨래는 한꺼번에 모아서 하기, 욕실에서는 절수형 샤워헤드를 설치, 샤워 시간 줄이기, 텃 밭에 농작물이나 잔디는 빗물을 받아서 이용하기 등 물 절약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지금부터 물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상수도 사용 불편 시 「국번 없이 “121”」으로 전화를 주면 즉시 현장방문을 통해 급수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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