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 ‘해우회’, 진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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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치과대학 ‘해우회’, 진료봉사 펼쳐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7.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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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진료봉사 단체 ‘해우회’가 최근 4박 5일간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 기간 중 총 346명의 환자를 대상 595건의 치과 진료가 이루어졌다.

특히 구강 교육 및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환자에게는 칫솔질 교육 뿐 아니라 칫솔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환자 대부분은 보육원이나 다문화 가정인 등의 보험혜택이 없는 의료 소외계층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치과진료를 받기에는 어려운 환자들로 구성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진료봉사는 40여명의 ‘해우회’ 인원과 제주의 부경돈 원장(제주 부경돈치과), 양순봉 원장(제주 다음치과)도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사랑의 열매 측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 참여했던 김형준 지도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해우회가 국내 치과계를 선도하는 봉사동아리로써 봉사의 마음으로 참 진료를 실천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우회’는 1973년 연세치대 1기 재학생들에 의해 처음 설립된 진료봉사 동아리로 매년 여름마다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중국, 충남 보령도, 제주도로 약 일주일간 진료봉사를 다녀오며 국내 치과봉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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