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라 사평마을 주거지역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오라사평마을 주거지역은 최근 다수의 공동주택 신축 등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9억7천원을 투자,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마무리되지 않은 연사3길(L=50m)과 오라초등학교 맞은편도로(L=150m) 등 2개노선 (L=200m, B=8m)에 대하여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8월초 착공, 2015년 10월 준공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병행, 오라초등학교 서측도로 60m구간에 대하여는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인도시설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지역내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주민 통행불편 해소 및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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