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8월말까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휴가철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피서지 바가지요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외식비 과다 인상업소, 가격표 미 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즐겨찾는 해수욕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해 각 분야별로 수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민원불편사항도 처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변으로는 중문색달해변 등 총6개가 있으며, 주요관광지로는 천지연폭포 등 총 76개소가 있다.


지도․점검 분야로는 개인서비스, 피서용품, 농수축산물, 상거래질서 등이며, 민원120 콜센터, 해변관리사무소(6개소), 1372소비생활센터 등과 연계해 부당요금, 자릿세 징수 등 민원 불편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는 물가가 안정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휴가철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한탕주의식 바가지요금, 무분별한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