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상주단체, ‘레인보우 무지개다리를 건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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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상주단체, ‘레인보우 무지개다리를 건너’ 공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2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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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3일까지 문예회관서..

 
공연장 상주 단체협의회(회장 이현미, 이하 협의회)는 2014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레인보우 무지개다리를 건너’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 단체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협의회를 구성,그 기념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4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단체(자작나무숲, 민예패소리왓, 놀이패한라산, 극단가람, 극단세이레, 자파리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자작나무숲의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시네뮤직’(8월1일 19:30, 문예회관 소극장)을 시작으로 극단세이레의 ‘비언소3’(8월2일 17:00, 문예회관 대극장), 민요패소리왓의 ‘가족소리판굿 삼승할망 꽃놀래’(8월2일 18:30, 문예회관 소극장), 극단가람의 ‘바다거북이’(8월3일 18:30, 문예회관 대극장), 놀이패한라산‘마당굿 세경놀이’(8월3일 20:30, 문예회관 마당), 자피리연구소의 ‘움직이는 동상’과 ‘종이인형 뭉치’(8월1일~3일, 문예회관 마당 및 인근) 등 특색 있는 7개 작품을 선보이며 ‘나만의 악기 열쇠고리만들기’, ‘샌드에니메이션’, ‘국악놀이체험 프로그램’, ‘마술’, ‘제주전통문화체험-연물과 기메’, ‘종이컵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퍼블릭프로그램이 페스티벌기간동안 도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 입장료는 일반과 청소년 구분없이 5,000원 이며, 예매는 현장 또는 프리컴티켓(http://ticket.freecomm.kr)에서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의 기획을 맏고 있는 우상임(자작나무숲 기획자)씨는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6개 상주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협력하여 공연장 상주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을 도민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제주도민이 이번 페스티벌로 제주공연단체의 공연에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즐겨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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