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죽이기 맞서 무죄 입증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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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죽이기 맞서 무죄 입증 나설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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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민주연합 서귀포시 지역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하늘아래 진실은 결코 두 개일 수 없다. 검찰의 ‘김재윤 죽이기’에 맞서 무죄를 입증해 낼 것이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사건은 ‘야당탄압’과 ‘김재윤 죽이기’에 나선 검찰의 무리한 표적수사이며 여당비리 물타기용 수사임이 분명하다"며 "검찰은 서울예술종합학교 김민성 이사장의 1백억원대 횡령혐의를 밝혀내고도 그를 70여일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야당의원들을 비리에 옭아매기 위해 검찰과 김 이사장이 뭔가 “딜”을 하지 않았겠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김재윤 의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도대체 이치나 상식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법원은 두 야당의원의 영장을 기각하면서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재윤 의원에 대해서도 동일한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똑같이 문제를 삼고 당연히 영장을 기각했어야 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법원이 여당의원 2명 모두에게 영장을 발부하면서 같은 날 야당의원 3명 모두에게 영장을 기각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김재윤 의원을 희생양 삼아 영장을 발부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김재윤 의원은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국회의원으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깨끗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김재윤 의원이 검찰에 의해 또 다시 시련을 겪고 있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싸워 이길 것이다"며 "김재윤 의원 본인뿐만이 아니라 김재윤 의원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과 서귀포 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무죄를 입증해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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