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제공기관 추가 운영
상태바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제공기관 추가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2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 내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1개소 추가 확충, 시내권에서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시간제 보육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에 참여, 대정 지역에 소재한 대정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지난 7월부터 시설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월 4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 내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등 생활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육아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대정읍에 소재한 제공기관을 이용하기 위해서 동홍동 등 시내 권에서는 왕복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이 여러 번 발생하자 하반기 시범사업 공모에 재차 응모를 하여 지난 8월 19일, 동홍동 소재 동화나라어린이집(국공립)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9월부터 시내 권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고 특히 시간제 근로자 등 맞벌이 가정에서는 시간당 1천원(자부담 비용)으로 월40시간에서 월80시간까지 서비스가 확대되어 가정 내 양육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설 미이용 아동의 가정에서는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064-746-2211)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