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화관광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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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화관광투어'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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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일 반일코스 등 3일간 11개코스 운영

【제주=환경일보】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문화관광투어’가 운영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마련한 문화관광투어는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CEO Summit 참가자, 정상수행원,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전일관광과 반일관광으로 구분, 전일관광 2개 코스, 반일관광 9개 코스로 총 11개 코스를 운영하는데 문화관광투어를 원하는 사람은 투어 전날 신청하면 된다.

전일관광과 반일관광투어를 일정에 맞게 특색 있고 차별화시켜 운영할 예정인 문화관광투어는 전일관광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성산일출봉, 생각하는 정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반일관광은 시간을 고려해 섬, 자연문화, 유람선, 오름, 오일장, 요트, 올래걷기, 문화관광 엑스포, 제주전통민속축제 등 테마별로 지역을 선정해 수요자중심으로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림공원, 생각하는 정원, 성산일출봉, 일출랜드, 천지연폭포, 검은오름 등 주요 관광지에는 몽골천막을 설치해 관광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환영현수막 설치와 홍보팜플렛 및 각종 홍보사진을 전시하고 자원봉사자 및 통역 인력을 배치해 제주관광을 홍보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문화관광투어 운영을 통해 제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관광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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