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전국체전 대청결운동 특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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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전국체전 대청결운동 특별지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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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발대식 개최, 범시민운동 전개 나선다.

 
제95회 전국체전에 대비 대대적인 범시민 대청결운동이 전개된다.

 

박재철 제주시장(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전국체전 대비 대청결운동 특별대책회의에서 박 시장(직무대리)은 “제95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대청결운동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대대적인 대청결운동을 시발로 전국체전 분위기 확산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책회의는 16일 오전 제주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국과장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제주시 지역 26개 읍면동별로 각급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결운동 발대식을 개최, 내달 20일까지 범시민 대청결운동에 돌입한다.

 

시는 범시민 대청결운동의 자발적인 시민 참여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대청결운동 지원협의협의회를 시단위와 읍면동단위로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종전의 단발적인 추진방식에서 탈피,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일정기간 안에 경기장주변, 관광지, 올레길, 시가지, 공한지, 해수욕장, 해안가, 하천, 농로 등 사실상 제주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곳곳에 적체된 쓰레기를 완전히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투입이 가능한 인력·장비·예산이 총 투입되어 대대적인 범시민운동으로 실시된다.

 

특히, 대청결운동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동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적치실태를 일제히 조사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부서간 역할분담을 통해 계획된 기간 내에 적치된 쓰레기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전략이다.

 

제주시는 이 기간 중에 환경정비 실태 평가를 통해 환경정비가 우수한 읍면동에 대해서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함으로서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재철 제주시장(직무대리)

박재철 제주시장(직무대리)은 회의 말미에 “지난 동.서부지역 체육관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고, 경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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