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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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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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8일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주제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세계평화의 섬』의 의미를 부여하며, 제주평화헌장을 통해 제주역사의 뼈아픈 4․3의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키는 역사적 배경과 미래의 평화실천의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등록된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생활을 접해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6회에 110여명의 참가, 다빈치 뮤디엄, 예래생태마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에코랜드 테마파크, 오솔록 티하우스 뮤지엄, 본테박물관, 제주국제평화센터, 영화관람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위해 문화나 정서적 복지에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자연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으며, 문화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지적 자극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동과 행복이 함께하는 기회가 됐다.

센터는 지역사회적응훈련 및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경쟁고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주 화, 수, 목 재활프로그램을 실시, 정신 장애인들의 사회적․대인관계 기술능력을 향상 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명의 취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취업유지를 위해 취업자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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