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비닐도 소중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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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비닐도 소중한 자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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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영농폐기물을 농업인과 지역단체 등에서 수거 시 수거장려금을 연중 지원하여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에 영농폐기물 집하장 9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8월 현재 폐비닐 전용 수거마대 49,000매를 수거단체 등에 배부하여 폐비닐 454톤 및 농약빈병 등 124톤을 수거하여 수거장려금 5,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면 kg당 140원(서귀포시 130, 한국환경공단 10)을 지원하고,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kg당 15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내외 재활용업체에 공급되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이나 농약빈병 등을 밭에 그대로 방치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가져오기 때문에 농업인과 수거단체는 걷어낸 폐비닐 등을 집하장까지 운반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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